1일 한국예탁결제원(KSD)에 따르면 투자자 보호 등을 목적으로 일정기간 매각을 제한하기 위해 예탁원에 의무적으로 보호예수토록 한 15개 상장사의 주식 3300만주가 3월 중 해제된다. 대상은 유가증권시장 4곳의 400만주, 코스닥시장 11곳의 2900만주다.
코스닥시장에서는 1일 합병으로 인해 묶여있던 씨제이이앤엠 주식 615만9469주가 보호예수에서 풀려난다. 총 발행주식 수의 16.24%에 해당하는 물량이다.
7일 웰메이드스타엠, 8일 미리넷, 14일 하이비젼시스템, 15일·17일 유비프리시젼, 15일 뉴로스, 24일 에듀언스, 26일 엔스퍼트, 28일 초록뱀미디어, 29일 제이티, 31일 우노앤컴퍼니의 일부 주식도 보호예수에서 해제된다.
김유리 기자 yr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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