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김흥순 기자]현대오일뱅크가 2년 연속 K리그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한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이하 연맹)은 22일 오전 서울 종로구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현대오일뱅크와 2012 K리그 타이틀 스폰서 협약을 맺고 대회 공식 명칭을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2(Hyundai Oilbank K·LEAGUE 2012)’로 확정했다. 정몽규 연맹 총재와 현대오일뱅크 권오갑 사장이 자리를 함께했다.
연맹은 이날 조인식에서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2’ 공식 엠블럼을 발표했다. 새 엠블럼은 ‘에너지와 인간의 조화’를 기본 콘셉트로 하는 현대오일뱅크 기업 CI를 바탕으로 곡선이 가미된 파란 테두리가 주변을 감쌌다. ‘팬과 함께 축구로 하나가 되고 K리그가 세계 초일류기업 현대오일뱅크와 함께 아시아 최고를 넘어 세계 최고로 나아가길 바란다’는 염원을 담았다.
현대오일뱅크는 지난해에 이어 K리그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함으로써 축구를 통한 활발한 스포츠 마케팅 활동을 더욱 펼칠 것으로 기대된다.
스포츠투데이 김흥순 기자 spo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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