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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풍산, 증권가 잇단 '러브콜'에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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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소연 ] 풍산 이 올해 양호한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는 증권가 호평에 힘입어 상승세다.

풍산은 22일 오전 9시12분 전일대비 750원(2.22%) 상승한 3만4550원을 기록 중이다.
이날 증권사들은 풍산의 4분기 실적이 기대치를 상회했다며 일제히 긍정적인 평가를 내놓았다.

김강오 한화증권 연구원은 "풍산의 지난해 4분기 국제회계기준(IFRS) 별도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5973억원과 20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1%, 2.4%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며 투자의견 '시장수익률 상회'와 목표주가 3만7000원을 유지했다.

그는 "방산부문 매출이 수출 증가로 1258억원 늘어나면서 신동부문 매출액 감소를 상쇄해 호실적을 기록했다"며 "전기동 가격 상승으로 올해 1분기 별도기준 영업이익은 306억원을 기록할 것이고, 연간 영업이익은 방산부문 매출 증가로 전년대비 22.5% 증가한 1700억원을 나타낼 것"이라고 예상했다.
김민수 삼성증권 연구원은 올해 방산부문 영업이익 기여도가 48%까지 상승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3만8000원에서 4만2000원으로 11% 상향했다.

홍찬양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올해 방산부문에서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4만원으로 8.1% 상향했다.

홍 연구원은 "올해 방산부문이 설비확장 효과와 수출 증대 노력으로 전년 대비 14% 성장할 것"이라며 "내수 판매가 꾸준히 증가함과 동시에 중동지역 신규 거래선이 확보돼 지속적으로 매출이 성장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엄진석 교보증권 연구원은 동판 판매량이 1분기 3만3000톤으로 증가한데 이어 2분기에는 3만7000톤으로 사상 최대치를 경신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4만1000원으로 7.9% 상향했다.

이외에 대신증권과 KTB증권도 풍산에 대해 이익 개선 모멘텀이 진행될 것이라며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김소연 nicks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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