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장 수거 시 1시간, 하루 최대 2시간 봉사활동 인정
도봉구(구청장 이동진) 방학1동은 이달부터 청소년 자원봉사활동의 일환으로 명함형 전단지 수거에 돌입한다.
수거 대상은 길거리에 뿌려진 명함형 전단지이다. 전신주나 건물외벽 등에 부착된 벽보 등 불법 전단지는 수거 대상이 아니다.
봉사활동 시간은 1일 최대 2시간까지 인정받을 수 있다.
전단지 40장 수거 시 1시간 봉사활동을 인정해 준다. 이를 위해 청소년들은 1365자원봉사 포털(www.1365.go.kr)에 가입 후 봉사 신청을 해야 한다.
그간 불법 전단지 무차별 살포로 주민들 단속 요청이 잇따랐다.
구는 불법 전단지 수거 활동이 청소년들에게 자원봉사활동의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명함형 전단지의 수거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구는 이번에 수거된 불법 전단지는 종이류 재활용 처리할 계획이다.
방학1동 주민센터 (☎2289-7557)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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