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저축銀비리, 캘 때마다 나오는 건 금감원 직원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부국장검사역대우(3급) 검사무마 명목 토마토저축銀서 현금 3000만원 받아 챙겨

저축은행비리 합동수사단(단장 최운식 부장검사)은 17일 검사 무마 명목으로 토마토저축은행으로부터 금품을 받아 챙긴 혐의로 김모(48·3급) 금육감독원 부국장검사역대우를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합수단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2007년 1월 분당 소재 모 단란주점에서 전직 금감원 수석검사역 출신 토마토저축은행 신모(53·3급) 감사로부터 감독 및 검사 편의 제공 청탁과 함께 현금 3000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 수사 결과 김씨는 앞서 재판에 넘겨진 김모(53·2급) 금감원 부국장검사역, 이모(55·2급) 전 금감원 팀장, 신 감사 등과 함께 지난 2004년 토마토저축은행 대출금으로 경기 가평 부동산을 매입하기로 했으나 개인적인 불만으로 불참한 것으로 조사됐다.

부동산 매입에 나선 일당은 검사무마 청탁의 대가로 신현규(60·구속기소) 토마토저축은행 회장으로부터 대출금 채무를 면제받은 혐의로 지난 10일 추가기소됐다.



정준영 기자 foxfury@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하이브 막내딸’ 아일릿, K팝 최초 데뷔곡 빌보드 핫 100 진입

    #국내이슈

  •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대학 나온 미모의 26세 女 "돼지 키우며 월 114만원 벌지만 행복" '세상에 없는' 미모 뽑는다…세계 최초로 열리는 AI 미인대회

    #해외이슈

  •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 황사 극심, 뿌연 도심

    #포토PICK

  • 매끈한 뒷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마지막 V10 내연기관 람보르기니…'우라칸STJ' 출시 게걸음 주행하고 제자리 도는 車, 국내 첫선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비흡연 세대 법'으로 들끓는 영국 사회 [뉴스속 용어]'법사위원장'이 뭐길래…여야 쟁탈전 개막 [뉴스속 용어]韓 출산율 쇼크 부른 ‘차일드 페널티’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