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양낙규 기자]육군이 특공수색병을 도입한다. 전군에서 해병대에 이어 두번째이며 육군에서는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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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자격은 중학교 졸업이상 학력자로 신체등위 1~3급인 현역 입영대상자다. 18~28세로 키는 168㎝ 이상이어야 한다. 신체등위와 무도 단증, 체육대회 입상 경력으로 1차 심사한 뒤 윗몸일으키기와 팔굽혀펴기로 2차 체력측정 결과를 합산해 선발한다. 윗몸일으키기와 팔굽혀펴기는 2분 안에 각각 82회, 72회 이상이면 가장 높은 점수인 25점을 받는다.
3월과 5, 7, 9월 네 차례 각각 230여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육군훈련소에서 5주간 기초군사교육을, 특공부대에서 3주간 특기교육을 각각 받고 근무지에서 21개월을근무한다.
군 관계자는 "수색이라는 임무를 수행하는 장병들을 모집병으로 모집한다면 전투력상승은 물론 지원률과 자긍심을 오를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양낙규 기자 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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