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포털 사람인은 기업 인사담당자 344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48.8%가 '영어 능력이 채용시험 당락에 영향을 미친다'고 답했다고 15일 밝혔다.
영어 능력 중 중요하게 보는 부문으로는 84.5%가 '회화 능력'을 꼽아, '토익 등 필기시험 성적'(15.5%)이라고 답한 사람들보다 5배 이상 많았다.
평가 방법으로는 '영어 면접 실시'(51.2%), '공인 필기시험 성적 제출'(36.3%), '자체 영어 시험'(21.4%) 등을 활용하고 있었다.
박혜정 기자 par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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