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은 14일 홈페이지를 통해 이번 사건과 관련해 고객의 신뢰에 부응하지 못한 점 고개 숙여 사죄한다는 내용을 팝업창으로 띄우고 이외에도 별도로 첫 화면에 보이도록 조치했다.
이어 "현재 시중에는 문제가 된 '초코 클래식 미니 스페셜' 제품은 유통되지 않고 있다"며 "이미 판매가 된 제품은 소비자 환불 요청 시 환불 조치하겠다"고 말했다.
오리온은 또 "앞으로도 고객들의 불만을 해소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어떠한 안전 이슈라도 확인되면 이를 해결하기 위해 더욱 신속하게 움직일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광호 기자 kw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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