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밤 뉴욕증시는 상승 마감했다. 다우지수는 전날보다 0.57% 올랐고 S&P500과 나스닥도 각각 0.68%, 0.95% 상승했다. 그리스 2차 구제금융 재정긴축안 통과 소식이 투자심리를 살리며 오름세를 이끌었다.
현재 개인은 776억원 가량을 사들이고 있다. 외국인도 401억원 매수 우위다. 장 초반 팔자세를 보이던 기관도 439억원의 매수 우위로 돌아섰다. 반면 프로그램으로는 2094억원의 '팔자' 물량이 쏟아지고 있다.
주요 업종들은 대부분 1% 미만대의 하락세를 보이는 가운데 화학(0.08%)과 비금속광물(0.16%), 통신업(0.44%), 전기전자(0.47%) 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철강금속(-1.12%)을 비롯 종이목재(-0.12%), 의약품(-0.19%), 기계(-0.97%),은행(-0.47%), 증권(-0.59%), 건설업(-1.12%), 전기가스(-1.02%)등은 하락세다.
이날 현재 코스피 시장에서는 13종목 상한가를 비롯해 350종목이 상승세를, 409종목이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103종목은 보합.
코스닥은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현재 전날보다 2.26포인트(0.42%) 오른 535.45를 기록 중이다.
원ㆍ달러 환율은 전장보다 0.30원 올라 1122.20원에 거래되고 있다.
박은희 기자 lomore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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