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라세미콘은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SMD)에 수소화, 탈수소화 등 열처리 장비를 독점적으로 공급하고 있다. 5.5세대급 디스플레이용으로 Furnace 타입, Batchtlr 열처리 장비를 공급할 수 있는 업체는 전세계에서 테라세미콘이 유일하다. 최도연 연구원은 “SMD의 A2 라인 투자에 이어 A3라인 투자에도 독점적 수주를 이어갈 전망”이라고 밝혔다.
최 연구원은 “삼성전자가 올해 LCD용으로 Oxide TFT투자를 진행할 경우 약 400억원의 추가 수주가 가능하고, 삼성SDI가 CIGS 태양광 투자를 진행할 경우에는 Selenization 장비 수주도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 밖에 SMD가 LTS용으로 SGS 열처리 장비 채택할 경우, AMOLED 수주규모가 30% 이상 증가할 전망이다.
지선호 기자 like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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