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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그리스 긴축안 통과 등에 힘입어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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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나주석 기자]뉴욕에서 국제 유가가 배럴당 100달러를 넘어섰다.

13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된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3월물 가격은 전일 대비 2.24달러(2.27%) 상승한 배럴당 100.91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그리스의 긴축 재정안이 그리스 의회를 통과한 것과 관련해, 시장에서 그리스 이슈에 대한 낙관론이 확산되면서 유가가 상승했다.

하지만 이 외에도 이란을 둘러싼 지역내 긴장 수위가 높아진 점 역시 유가 상승을 재촉했다.

미국에서 가장 큰 유조선 보유 기업인 쉽홀딩스 및 프론트라인을 비롯한 슈퍼탱커 소유 기업들은 10일 유럽연합(EU)가 이란산 석유에 대한 금수조치에 동의함에 따라 더 이상 자사의 배들이 이란산 원유를 적재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는 시장에 이란에 대한 석유 금수 조치가 한층 강화된 것으로 해석되면서 유가 상승을 이끌었다.
또한 인도 뉴델리와 조지아의 트리빌시에서 이스라엘 대사관이 폭탄테러 공격을 당했다는 소식도 유가 상승을 이끌었다. 이스라엘은 이번 폭탄 테러의 배후로 이란으로 지목하면서 지역내 긴장이 높아지면서 유가 상승을 부추겼다.

영국 런던 인터컨티넨탈 선물 거래소(ICE)의 3월물 브렌트유 가격은 20센트(0.17%) 오른 배럴당 117.51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나주석 기자 gongg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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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석 기자 gongg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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