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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전세임대 찾기 쉬워진다.. 맞춤서비스 내놔

최종수정 2012.02.09 14:46 기사입력 2012.02.09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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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전국 지역본부에 전세지원 전담팀 구성.. 권리분석·계약 등 지원

[아시아경제 진희정 기자]저렴한 비용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대학생 전세임대주택. 그러나 신학기를 앞두고 방을 구하기 어려워 대학생들이 입주난을 겪고 있다. 이에 시행기관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대학생 전세임대주택 지원에 사활을 걸고 모든 역량을 집중키로 했다.

LH는 대학생 전세임대주택에 당첨된 학생들이 전셋집 구하는데 어려움을 겪자, 전직원 총동원령을 내리고 임원들에게도 일일이 공인중개소를 찾아다니며 문제점을 파악해 해소토록 하는 등 회사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이지송 LH사장 이날 오후 서울지역본부를 방문해 전세임대 공급관련 실태를 점검한 후 서울 성동구 소재 중개업소를 돌며 시장상황 등을 듣고 협조를 요청하는 등 전세물량확보를 위해 현장에서 직접 진두지휘키로 했다.

이지송 사장은 "대학가 인근의 월세 선호로 전세물량이 부족하고, 대학생들이 경험이 없다보니 여러 가지로 어려움을 겪고 있기에 경험이 많은 LH직원을 중개업소 등에 보내 주택을 확보하여 학생들에게 알선하고 있다"며 "전 임직원이 합심해 학생들이 개학 전 입주하여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LH는 공인중개사협회와 함께 입주가능한 주택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시스템을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또 까다로운 절차와 서류요건도 간소화해 집주인들의 참여를 높이고 있다. 특히 집주인이 제출하는 확인서 등의 서류를 중개인의 '중개대상물 확인설명서'등으로 대체해 임대인이 계약을 기피하지 않도록 개선했다.
현장 지역본부에서도 대학생 전세임대주택을 위해 발벗고 나섰다. LH는 신청된 접수물량에 대해 신속히 계약체결을 유도하기 위해 전 지역본부에 전세지원전담팀을 구성해 운영중에 있으며 권리분석 및 계약절차를 신속히 진행하는 등 해당 학생을 위한 1대 1 맞춤형 서비스 지원을 하고 있다.

LH는 이러한 전사적인 지원대책 시행 결과 계약실적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했다. 이를 반영하듯 8일 계약완료가 1549건, 권리분석이 완료되어 계약진행 중인 것이 1465건으로 총 3014건이 계약이 이루어지거나 진행중이다.

한편, LH는 9일부터 주택공시가격 인정비율을 상향(현행 150%→180%)했고, 다가구주택 등 구분등기가 되지 않은 주택의 공동담보금액을 전용면적 또는 호별로 안분하는 것으로 개선했다. 1인 가구 면적을 확대(현행 40㎡→50㎡)하는 등 추가적인 제도개선을 마련해 시행한다고 밝혔다.


진희정 기자 hj_j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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