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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계층 자녀에게 인터넷비 '반값'으로

최종수정 2012.02.09 06:00 기사입력 2012.02.09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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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과학기술부와 인터넷서비스 사업자간 협약식 개최

[아시아경제 조민서 기자]교육과학기술부와 KT·SK브로드밴드·LG유플러스 등 3대 통신사가 저소득층 자녀에 대한 인터넷통신비 지원을 위한 협약식을 9일 개최했다.

협약기간은 올해 1월1일부터 2014년 12월31일까지 3년간으로, 이 기간 중 각 통신사는 저소득층 자녀에게 공식 가격 대비 53% 할인된 가격으로 인터넷서비스를 제공한다.
현재 3사의 평균 인터넷 서비스 가격은 3만7400원으로, 저소득층에게는 반값인 1만7600원(VAT포함)에 제공된다. 지난 2009년 3월 협약 당시 1인당 월 1만8700원보다 1100원 인하된 수준이다.

교과부 관계자는 "기초생활수급자 등 저소득층의 자녀를 대상으로 한 교육정보화 지원 프로그램을 2000년부터 실시해오고 있다"며 "각 시·도교육청의 예산 등에 맞게 한부모자녀 등에도 지원한다"고 말했다.

2000년부터 지난해까지 인터넷통신비 지원을 받은 초·중·고 학생 수(누적)는 총 128만8000명이다. 금액으로 치면 2706억5900만원이다.
지원신청은 저소득층 자녀를 대상으로 수요를 조사한 후 예산 범위 내에서 학교별 지원 인원을 배정하고, 학생복지심사위원회를 구성해 선정한다.

교과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내 주요 3사의 참여로 초고속 인터넷서비스 이용가격을 내려 저소득계층의 자녀들이 사이버가정학습, EBS수능강의 등 이러닝 시스템을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 말했다.


조민서 기자 summ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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