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호, 18일 첫 실전 돌입…4번 1루수 선발 출전
[스포츠투데이 이종길 기자]일본리그에 진출한 이대호(오릭스)가 18일 첫 실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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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스포츠전문지 스포츠닛폰의 8일 보도에 따르면 이대호는 18일 오카나와 기노자에서 펼쳐지는 한신과의 친선 4연전에 출격한다. 일본리그 진출 이후 타 구단과의 경기에 나서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오카다 아키노부 오릭스 감독은 “이대호의 실력을 굳이 감출 필요가 있나”라며 4번 1루수 선발 출전을 예고했다.
이대호는 지난 1일부터 오키나와 미야코지마에서 타격감을 끌어올리고 있다. 그 과정은 순조로운 편이다. 지난 3일 비거리 140m의 대형홈런을 때려냈고 6일 훈련에서 특유 밀어치기 스윙을 선보였다. 마이니치신문에 따르면 우중간 타구는 무려 70%에 가까웠다. 7일 프리배팅에서도 11개의 홈런을 친 이대호는 훈련 뒤 “이제는 살아 움직이는 투수들의 공을 받아치고 싶다”라고 실전에 대한 각오를 밝혔다.
스포츠투데이 이종길 기자 leem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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