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북촌 지역공예마을컨설팅 사업설명회 개최
종로구는 지난해 8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지역공예마을 컨설팅 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후 약 6개월 동안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과 공동으로 사업을 진행해 왔다.
이번 사업설명회는 그 지역공예마을 컨설팅 사업에 좀 더 많은 종로공예인들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삼청동과 가회동, 종로1~4가동 등 종로 전반에 걸쳐 공방을 운영하고 있는 전통·현대 공예인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2012년사업진행 현황보고 및 향후 컨설팅사업 진행 방향, 국제교류 프로그램 사업 등에 대한 설명이 있을 예정이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이번 컨설팅 사업을 통해 북촌 뿐 아니라 인사동, 돈화문로 등 종로전역에서 전통 공예가 활성화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현재 귀금속을 중심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현대 공방으로까지 공예 사업을 통한 문화를 알리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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