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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촌, 전통공예 중심지로 탈바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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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북촌 지역공예마을컨설팅 사업설명회 개최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7일 오후 4시 종로구청 본관 세미나실에서 종로 공예인 약 30명이 참여한 가운데 ‘북촌 지역공예마을 컨설팅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김영종 종로구청장

김영종 종로구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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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는 지난해 8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지역공예마을 컨설팅 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후 약 6개월 동안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과 공동으로 사업을 진행해 왔다.
2011년부터 2013년까지 3개년 계획으로 진행되는 지역공예마을 컨설팅 사업은 2012년 2월 말까지 ▲경공방 리서치 ▲2011공예트렌드페어 참여 ▲종로구 북촌 크래프트 컬처로드 개발 연구 ▲큐브(거리전시) ▲브랜드 개발 등 여러 사업을 완료했다.

이번 사업설명회는 그 지역공예마을 컨설팅 사업에 좀 더 많은 종로공예인들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삼청동과 가회동, 종로1~4가동 등 종로 전반에 걸쳐 공방을 운영하고 있는 전통·현대 공예인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2012년사업진행 현황보고 및 향후 컨설팅사업 진행 방향, 국제교류 프로그램 사업 등에 대한 설명이 있을 예정이다.
이에 따라 지금까지 북촌전통공방에만 국한돼 왔던 공예마을 컨설팅 사업을 현대공방까지 확대해 종로의 풍부한 공예 관련 인적·물적 자원을 기반으로 종로구의 공예사업이 지역 경제와 문화관광의 활성화, 일자리 창출 등 다양한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이번 컨설팅 사업을 통해 북촌 뿐 아니라 인사동, 돈화문로 등 종로전역에서 전통 공예가 활성화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현재 귀금속을 중심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현대 공방으로까지 공예 사업을 통한 문화를 알리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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