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킨도너츠는 26일 커피 가격을 8~21% 인상키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던킨도너츠는 원가 상승 부담에 따라 당초 지난 7일부터 커피 및 일부 도너츠 제품 가격을 인상키로 결정, 각 가맹점에 공지했지만 인상 시기를 놓고 가격 인상 계획을 철회한 바 있다.
던킨도너츠 관계자는 "가격 인상을 최대한 자제하려고 했지만 부득이하게 일부 품목에 대해서 소폭 인상키로 결정하게 됐다"며 "원래 일부 도너츠 제품들도 가격을 조정하려 했지만 커피로 한정지었다"고 말했다.
오주연 기자 moon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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