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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임업진흥원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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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26일 오후 서울서 개원식…임업기술 사업화·고부가가치 만들기 앞장, 초대 원장에 이동섭 명예교수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한국임업진흥원이 출범한다.

산림청은 25일 산림분야 과학기술을 산업화해 산림소득을 높이는 등 임산업진흥·발전을 위한 한국임업진흥원이 26일 오후 4시30분 서울 상암동 KBS미디어센터 내 새 청사에서 개원기념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임업진흥원은 지금까지 축적된 산림과학기술 성과를 실용화·산업화하고 이를 통해 임업인의 소득증대를 꾀하는 등 우리 임산업의 고부가가치를 만들 목적으로 만들어졌다.

또 ▲목제품 및 특별관리임산물 품질인증·유통관리 ▲임업시험 분석 ▲산림기술지원·이전 등의 업무도 맡는다.

산림이 가진 막대한 가치를 산주들이 시장에서 되돌려 받는 체계를 만들고 산림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일도 한다.
지난해 바뀐 ‘임업 및 산촌진흥 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라 국립산림과학원의 일부 조직이 법인화돼 산림청 산하 공공기관으로 운영되는 임업진흥원은 기획운영본부, 기술지원본부, 특별관리임산물본부, 정보서비스본부 등 4본부 10개 팀 체제로 구성됐다.

초대 원장엔 임산물품질관리협회장인 이동섭 경북대 명예교수가 임명됐다.

개원기념식엔 이돈구 산림청장과 이동섭 진흥원장을 비롯해 최인기 국회 농림수산식품위원회 위원장, 이상길 농림수산식품부 차관, 장일환 산림조합중앙회장, 구길본 국립산림과학원장, 김남균 산림청 차장, 강석호 한나라당 의원, 김우남 통합민주당 의원, 김지홍 한국임업진흥원 설립위원장 등 정?관계, 학계, 언론계, 임업인 단체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다.

이돈구 산림청장은 “산림의 공익적 가치는 높아졌지만 산업으로서의 기능은 약해 임업을 미래 산업으로 키우고 임업인 소득을 높여 산주들이 산림에 투자할 여건을 만드는 게 필수적”이라며 “한국임업진흥원이 그 역할의 중심을 맡아 돈 되는 임업, 돈 버는 임업으로 만드는 임산업발전 중추기관으로 설 것”이라고 말했다.



왕성상 기자 wss4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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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성상 기자 wss4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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