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안철수연구소가 북미지역 금융 시장에서 거둔 첫 성과다. 안철수연구소 측은 지난해 6월 미국 금융감독원(FFIEC)의 '인터넷뱅킹 보안 강화 가이드' 발표에 따라 앞으로 지속적인 성공사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홍선 안철수연구소 대표는 "이번 첫 성공사례를 기반으로 향후 북미지역 진출의 물꼬를 트기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안철수연구소는 지난 2007년에 멕시코 3대 은행이자 세계 10대 금융그룹 중 하나인 산탄데르 은행에 인터넷뱅킹 보안 솔루션을 공급했으며 2008년부터는 멕시코 최대 금융기관인 배너멕스에도 관련 제품을 공급하며 기술력을 입증한 바 있다.
김철현 기자 k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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