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라가르드 총재는 23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강연에서 "더 커다란 방화벽 없이는 기본적으로 부채 상환이 가능한 이탈리아나 스페인 같은 국가들까지 비정상적인 자금조달 비용으로 인해 지급불능 상황에 내몰릴 수 있다"고 강조했다.
라가르드는 향후 몇 년 이내에 세계 긴급 구조자금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IMF는 1조달러의 대규모 자금이 필요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창환 기자 goldfi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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