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의 2분기 순익은 66억2000만달러(주당순이익 78센트)를 기록, 1년 전 66억3000만달러(주당순이익 77센트)와 비슷한 성적을 냈다. 전문가들의 주당순이익 전망치 76센트는 웃돌았다.
이번 실적은 게임기 사업부가 주도했다. MS의 게임기 'X박스'는 연말 크리스마스 쇼핑 시즌을 맞아 비디오 게임 콘솔과 키넥트 센서 콘트롤러 수요가 몰리며 호황을 누렸다. 다만 PC 수요 급감에 따라 윈도우 사업부 실적은 부진을 면치 못했다.
장 마감후 실적을 발표한 MS는 주식시장 시간외 거래에서 2.2% 상승중이다.
박선미 기자 psm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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