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마주 앉아 커피 한잔 하고 싶은 연예인, 유재석·송지효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자상함과 재치를 모두 갖춘 국민 MC 유재석이 '마주 앉아 커피 한잔하고 싶은 남자 연예인' 1위에 올랐다. 여자 연예인 1위에는 송지효가 꼽혀 인기를 실감케했다.

커피전문점 카페네스카페는 19일 소비자리서치패널 틸리언과 함께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마주 앉아 커피 마시고 싶은 연예인'에 유재석(34.0%)과 송지효(18.3%)가 각각 남녀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유재석은 20대(28.1%), 30대(36.8%), 40대(38.5%)는 물론 50대(32.8%) 이상의 연령층에서도 고른 지지를 받았다.

송지효의 뒤를 이어 박하선(16.4%)과 아이유(15.8%)가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한편 '커피전문점에서 가장 꼴불견이라고 생각되는 고객 유형'에 대해서는 2명 중 1명이 '너무 큰 소리로 떠드는 사람(46.8%)'을 꼽았다.
조사를 진행한 카페네스카페는 "연예인 수다클럽 ‘조동아리’의 멤버로 수다스러운 유재석과는 커피를 마시고 싶지만 옆 사람이 시끄럽게 떠드는 건 싫다는 재미있는 결과"라고 분석했다.

이외에도 '과도한 애정행각을 벌이는 연인(26.3%)'과 '혼자서 넓은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사람(14.8%)'이 꼴불견으로 꼽히며 그 뒤를 이었다.

또 고객들은 커피전문점을 이용할 때 '커피·음료의 맛(45.7%)'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다. 각기 다른 컨셉트의 커피전문점 인테리어 중 '편한 의자와 테이블(91.4%)'을 제일 선호한다는 답변이 압도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커피전문점을 방문하는 횟수는 일주일에 1~2회(34.2%)가 가장 많았으며, 주로 이성(30.6%)과 함께 30분에서 1시간 미만(43.8%)이나 2시간(32.4%)정도의 시간을 이용한다고 답했다.

또한 커피전문점의 직원이 무성의하게 질문에 응할 때(53.4%)나 직원들의 위생상태가 나쁠 때(40.5%) 고객들은 불쾌함을 느낀다고 답해, 직원들의 태도가 고객들에게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우재홍 카페네스카페 마케팅팀장은 "고객들은 매장을 방문할 때 커피의 맛은 물론 자리의 편안함도 매우 중요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앞으로도 카페네스카페는 고객들이 최대한 편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작은 부분까지 신경 써서 만족도를 높일 것"이라고 전했다.




오주연 기자 moon170@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하이브-민희진 갈등에도…'컴백' 뉴진스 새 앨범 재킷 공개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국내이슈

  • 때리고 던지고 휘두르고…난민 12명 뉴욕 한복판서 집단 난투극 美대학 ‘친팔 시위’ 격화…네타냐후 “반유대주의 폭동”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해외이슈

  • [포토] '벌써 여름?'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포토PICK

  • 신형 GV70 내달 출시…부분변경 디자인 공개 제네시스, 中서 '고성능 G80 EV 콘셉트카' 세계 최초 공개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