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성권 애널리스트는 "지난 4년간 300억원 대에 머물던 컴투스의 매출은 올해 58% 늘어난 556억원을 기록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특히 스마트폰 게임 시장의 대표 장르로 자리 잡은 소셜네트워크게임(SNG) 부문에도 주목했다.
오 애널리스트는 "올해 컴투스는 3D, MMO 전투 등 차별화 요소를 포함한 SNG를 10개 이상 출시할 계획"이라며 "유료 다운로드 게임은 수명이 짧고 매출이 단발적이지만 SNG는 꾸준한 업데이트를 통해 수명을 연장시킬 수 있다. 또한 활발한 커뮤니케이션이 필수적인 SNG의 특성상 게임 플랫폼 컴투스 허브 가입자 기반이 점차 강화될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천우진 기자 endorphin00@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