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일자리 창출로 가정경제도 살리고

서초구, 16~20일 주민등록 주소지 동주민센터에서 접수...폐자원재활용, 도시공원 및 녹지대 정비사업, 자원봉사활성화 지원사업 배치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서초구(구청장 진익철)는 민간고용시장으로 진입이 어려운 취업 취약계층에 대해 일자리를 제공해 저소득층 생계안정에 도움을 주고 미취업 청년층에게 취업 발판을 마련할 수 있도록 2012년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보행안전 도우미

모집기간은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모집분야는 폐자원재활용사업, 자전거 이용시설 정비 사업, 보행안전도우미사업, 인감대장 일제정비사업 등 3개 단위사업, 6개 세부 사업에 모집인원은 60명 정도다.

신청대상은 만 18세 이상인 근로능력자로서 가구소득이 최저생계비의 150% 이하이면서 재산이 1억3500만원 이하인 자다. 사업개시일 현재 만 29세 이하인 청년미취업자의 경우에는 소득 · 재산기준 및 배제대상 조건이 없다.

다만, 기초생활보장법상의 수급자, 접수시작일 기준 최근 2년 초과 동일 유형의 재정지원 일자리사업 반복 참여자, 사업참여 중도포기자, 접수시작일 이후 유사목적의 재정 지원 전일제 일자리사업 참여자 또는 중도포기자, 공무원 가족 등은 선발대상에서 제외된다.

자전거 이용시설 점검

올해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임금은 시간당 4580원, 근로시간은 주 30시간 이내이다. 단, 65세 이상 고령자는 근무시간이 주16시간 이내로 하루 6시간 근무 경우 2만7480원의 임금과 교통비 3000원을 포함해 3만480원을 받게 되며 주휴 수당, 연차 유급 휴가, 4대 보험이 적용된다.

신청서류는 사업신청서, 신청자 본인이 포함된 건강보험증 사본, 신분증, 금융거래정보제공동의서 등을 구비, 20일까지 주민등록 주소지 동주민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서초구 사회복지과(☎02-2155-6671)나 주민등록 주소지 동주민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박종일 기자 dre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