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훈과 서 교수는 지난 7~12일 뉴욕 맨해튼의 소호, 타임스퀘어, 월스트리트 등 유동 인구가 많은 거리 곳곳에 일본군 위안부의 실상을 알리는 포스터 1500장을 부착했다. 또 독도 및 위안부 문제에 관한 영문 웹사이트인 '다음 세대를 위해(www.ForTheNextGeneration.com)'에 포스터 원본 파일을 올려 누구나 자유롭게 내려받을 수 있도록 했다. '들리나요(DO YOU HEAR?)'라는 제목의 이 포스터는 김장훈이 제작 비용을 후원했다.
한편 김장훈과 서 교수는 지난 3~4일 도쿄 중심부에 같은 내용의 포스터 1500장을 부착, 위안부 문제에 대한 일본인들의 관심을 촉구했다.
태상준 기자 birdc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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