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을 노래하는 신년 음악회 열어

영등포구, 20일 오후 7시30분 영등포 아트홀서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는 임진년 새해를 맞아 오는 20일 오후 7시30분 영등포아트홀에서 ‘새해, 희망을 노래하다’를 주제로 신년음악회를 연다.

테너 박현재, 소프라노 양기영 등 국내 정상의 성악가들이 대거 출연하고 음악평론가 장일범의 해설이 함께하는 이번 신년 음악회는 유명 오페라와 뮤지컬 속 명곡에 희망찬 메세지를 담아 관객들에게 선사한다.

폭스캄머 오케스트라 연주와 더불어 ▲오페라 세빌리아의 이발사 중 ‘나는 이 거리의 만물박사’ ▲오페라 라트라비아타 중 ‘축배의 노래’▲위풍당당행진곡 등 희망찬 새해를 맞아 새로운 각오를 다질 수 있는 곡들이 펼쳐진다.

영등포구 신년음악회 포스터

또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중 ‘All I ask of you' ▲지킬 앤 하이드 중 ‘지금 이순간’ 등 주옥같은 명곡도 이어진다.

티켓은 전석 1만5000원으로 문화마니아(구 홈페이지 무료 회원가입)는 30% 할인된다.

인터파크티켓·옥션티켓·지마켓티켓 사이트에서 예매 할 수 있다. 잔여분에 한해 당일 현장구매 가능.

영등포구 문화체육과 (☎ 2670- 3142 )

박종일 기자 dre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