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하나금융지주, 사장 바뀐다 해도..주가는 잠잠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천우진 기자] 하나금융지주 가 외환은행 인수작업을 주도적으로 지휘해온 김종열 사장의 사의 표명에도 주가는 무덤덤한 반응이다.

12일 하나금융지주의 주가는 전날보다 50원(0.15%)오른 3만4000원에 마감했다. 거래량도 89만7581주로 5거래일 평균수준인 83만5582주를 소폭 넘은 수준이다.
이날 외국인투자자들은 하나금융지주에 대해 39만주 가량 매도 우위를 보였지만 기관과 개인은 모두 순매수를 기록했다. 특히 기관들은 27만5000주 가량 매수우위를 기록해 주가를 방어했다.

증권업계에서는 김 사장이 외환은행 인수작업을 진두지휘해왔지만 이번 사의표명으로 큰 흐름이 바뀌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했다. 외환은행 인수는 사실상 금융당국의 승인 절차를 남겨놓은 상태이기 때문이다.

증권업계 관계자는 "인수 작업 승인을 압박하기 위해서라면 긍정적이지만 금융지주 내부 조직상 문제로 파악된다"며 "인수전이나 주가에 미치는 영향을 제한적일 것"이라고 분석했다.


천우진 기자 endorphin00@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국내이슈

  • 美대학 ‘친팔 시위’ 격화…네타냐후 “반유대주의 폭동”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해외이슈

  •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PICK

  • 제네시스, 中서 '고성능 G80 EV 콘셉트카' 세계 최초 공개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매끈한 뒤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