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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亞오전] 일제 상승..탄력은 제한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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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미국과 유럽 증시가 동반 상승하면서 11일 아시아 증시도 대부분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다만 독일과 프랑스 증시가 2% 이상 급등하고 뉴욕 증시가 1% 가까이 오른 상태에서 아시아 증시는 대부분 0.3% 이내의 강보합권에 머물러 상대적으로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유럽 증시가 큰폭으로 반등했지만 신용평가사 피치가 이탈리아 신용등급 강등 가능성을 경고했고 이에 따라 유로존 부채위기에 대한 불안감을 떨쳐내지 못 하는 모습이다. 전날 미리 올라 선반영됐다는 점도 부담이 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일본 닛케이225 지수는 이틀 연속 오르며 전일 대비 0.2% 상승한 8440.99로 오전 거래를 마쳤다. 토픽스 지수도 전일 대비 0.2% 오른 733.48로 오전장을 마감했다.

미 나스닥 지수가 4일 연속 상승한 가운데 반도체 관련주가 강세를 나타냈다. 도쿄 일렉트론이 3% 이상 급등하는 모습을 보였고 NEC, 샤프, 도시바 등도 1% 이상 올랐다.
미쓰이 스미토모 파이낸셜 등 은행주도 주가 상승에 힘을 실어줬다. 국제유가 상승 소식에 일본 최대 원유 탐사업체 인펙스 홀딩스도 강세를 나타냈다.

중국 증시는 4일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지만 상승탄력이 크게 둔화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

현지시간 오전 10시11분 현재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 대비 0.2% 오르고 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앞서 이틀 연속 2%대 상승세를 나타냈다. 선전종합지수도 0.3% 상승 중이다.

바오리 부동산 등 부동산 관련주가 하락하고 있다. 초상은행과 민생은행 등 은행주도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같은 시각 홍콩 항셍지수와 대만 가권지수는 0.3% 오르고 있다. 싱가포르 스트레이츠 타임스 지수도 0.1% 상승 중이다.



박병희 기자 n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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