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카메라 업체인 올림푸스는 이날 성명을 통해 지난 8일 도쿄지방법원에 소송을 위한 자료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앞서 마이클 우드포드 전 올림푸스 회장은 회사 회계 장부를 넘겨달라며 이사회에 도전한 것에 따른 사임이 잘못됐다며 소송을 제기한 상태다.
싱가폴 경영대학의 유진 탠 법학 조교수는 "이번 소송들은 자신들의 지위를 유지하고 법적인 이익을 보호받기 위해 당연한 것"이라면서 "조만간 공격을 방어하는 법적 소송이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조윤미 기자 bongb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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