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랜드에 간 다스베이더 "너무 귀여워"
[아시아경제 박충훈 기자]미국의 유명 놀이공원인 디즈니랜드에 간 다스베이더 동영상이 누리꾼들의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다스베이더는 영화 스타워즈에 나오는 악당 대장이다. 검은 망토와 금속 마스크를 통해 내뱉는 거친 숨소리가 트레이드마크인 인물이다.
이처럼 '악의 축'이자 근엄한 태도로 일관하는 다스베이더가 디즈니랜드에서 즐겁게 노는 상황이 아이러니하다.
이 동영상은 지난해 7월 미국 캘리포니아 디즈니랜드 내에 있는 놀이기구 '스타투어스'가 3차원 영상으로 업그레이드돼 개장했음을 홍보하기 위해 만든 것이다.
동영상 속에서 다스베이더는 병사인 스톰트루퍼 2명과 함께 디즈니랜드를 찾는다. 자신이 가장 가보고 싶던 '스타 투어스(star tours)'의 입구에 '개장 전'이라는 팻말이 붙어 있자 다스베이더는 할 수 없이 다른 놀이기구로 발길을 돌린다.
결국 세 명의 악당은 회전목마와 롤러코스터를 타거나 유람선, 불꽃놀이를 감상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다스베이더가 그토록 타보고 싶었던 '스타투어스'는 영화 '스타워즈4 제다이의 귀환'에 나오는 전투신을 소재로 만든 실내 롤러코스터다. 롤러코스터가 달리는 동안 사면 스크린에 스타워즈 영상이 펼쳐져 박진감을 느낄 수 있다.
'스타투어스'는 1987년 완성됐으며 총 공사비가 3200만달러에 육박한다. 이는 1955년에 디즈니랜드 전체 시설을 조성했던 비용의 2배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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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누리꾼들은 "멋진 홍보영상이다", "이제 디즈니랜드에 가면 다스베이더의 가이드를 받을 수 있는건가", "루카스아트와 디즈니랜드가 친했기에 나올 수 있었던 영상"이라는 등 찬사를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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