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 유안타증권 이 9월부터 판매하고 있는 'MY W 월지급식 Magic 랩' 상품이 금융투자협회로부터 3개월간 신상품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하며 상품의 독창성을 인정받았다.
배타적 사용권이란 신상품 개발회사의 선발이익 보호를 위해 일정기간 동안 다른 회사가 유사한 상품을 판매할 수 없게 하는 독점적 판매권한을 말한다.
장기투자(5년)로 주식형 상품의 변동성을 줄이고 CTA펀드와 주식펀드의 자산배분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해 복리효과를 높였다.
특히 임의적 판단을 배제하고 투자만기 시점의 회수자금을 최대화시킬 수 있는 월분배금 인출방식을 모델화(콘스탄트믹스 전략을 인출 방법에 적용)했다. 콘스탄트믹스 전략은 전체 포트폴리오에서 개별 자산의 투자 비중을 리밸런싱 주기마다 초기 배분비중으로 일정하게 유지시키는 전략을 말한다.
조원복 고객자산운용팀장은 "과거 시뮬레이션 결과 주식형 펀드와 CTA펀드는 상관관계가 낮아 상호 대체 투자 효과가 존재해 위험은 낮추면서 안정적으로 수익률을 증대시키는 포트폴리오 개선효과가 있음이 확인됐다"며 상품의 안정성과 수익성을 강조했다.
이 상품은 매월 월단위로 모집하며 가입금액은 1000만원 이상이고 최초 계약기간은 5년이다. 수수료는 가입시 1.0%를 1회 선취하고 연 1.0%의 수수료를 자산평균잔액 기준으로 분기별 후취한다.
송화정 기자 yeekin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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