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블룸버그에 따르면 LG전자 관계자는 "TV 판매 확대를 위해 OLED TV를 하반기에 판매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당초 LG전자는 OLED TV를 다음주 미국에서 개최되는 세계최대 가전쇼 CES에서 공개할 예정이었지만 정확한 판매시기는 공개하지 않았다.
OLED TV는 기존의 LCD TV와 비교해 명암비가 뛰어나 화질이 선명하다. 기술 특성상 TV를 보다 얇게 만들 수 있다. LG전자가 공개한 제품의 두께는 불과 4mm다. 무게도 7.5kg에 그친다. 여기에 최신 기능인 3차원 영상 기능도 제공한다.
백종민 기자 cinqan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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