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화환 통해 변화하는 경조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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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조사 때 주고받는 화환을 쌀로 대체해 쌀소비량을 증가시키고 결식아동을 돕는 문화가 형성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국내 화환시장의 규모는 약 7,000억대로 연간 한 번 쓰고 버려지는 화환은 700만개 가량. 이들 화환은 행사기간동안만 새워지고 행사가 끝나면 곧바로 폐기처분되어 버려진다. 하지만 이러한 낭비에도 불구하고 체면과 예의를 중시하는 우리 문화에서 화환 보내기는 일상화 된지 오래다.

하지만 최근 결혼식장이나 장례식장 등 행사장에 배달되는 화환 10개 중 1개는 쌀화환이 자리잡고 서있다. 쌀화환은 일회성으로 쓰이고 버려지는 일반 화환과 달리 나눔쌀이 포함된 화환으로 보내는 사람은 일반화환과 동일하게 축하나 조의를 표할 수 있고, 화환을 받은 사람은 포함된 나눔쌀을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할 수 있다.


쌀화환은 국내 쌀소비도 늘려주고, 생활이 어려운 우리 주변의 이웃이나 결식아동을 위해 기증할 수 있어 최근 공공기관이나 기업, 연예인 등을 중심으로 쌀화환을 주고받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

국내 쌀화환 대표기업 나눔스토어 쌀화환 홍보대사로 MC 리포터 김생민씨와 안소영씨가 활동하고 있으며, 송창의, 이상우, 이상윤, 이정수, 한영광, 정경호 등이 활동하는 연예인 야구단 이기스는 친선대사로 활동 중이다.


나눔스토어는 자칫 허례허식할 수 있는 경조문화를 개선하고 나눔문화 활성화를 위한 1kg쌀 사랑나눔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1kg쌀 사랑나눔캠페인은 소비자가 나눔쌀화환 이용시마다 1kg씩 적립하여 모아진 쌀을 기부하는 것.


이렇게 기부한 금액과 쌀은 현금 3890만원과 나눔쌀 4870kg로 8월부터 12월까지 대한노인회, 밥퍼, 연세세브란스 재활병원, 대한적십자사, 굿네이버스, 수서명화사회복지관 등 다양한 기부처에 도움을 주며 나눔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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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스토어(www.nanumstore.com) 강진원대표는 “앞으로 쌀화환을 통해 우리 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사랑을 전하고 자연스러운 나눔문화가 형성될 것”이라며 “많은 분들이 쌀화환 이용에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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