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펀드로 투자비용 30% 줄이세요
금감원은 3일 발표한 '펀드 투자비용 절감하기'를 통해 앞으로 신규 설정되는 펀드에 설정되는 온라인펀드의 경우 판매비용으로 투자자가 내야하는 돈이 오프라인펀드보다 30%이상 저렴해진다고 밝혔다.
투자자가 판매사에 지급하는 펀드판매비용은 판매수수료와 판매보수가 있는데, 판매수수료는 최초 가입시 내는 돈이고, 판매보수는 매년 운용보수에 포함돼 나가는 돈이다. 이번 조치를 통해 신규 설정되는 온라인펀드는 판매수수료와 판매보수가 모두 일정 수준 이상 저렴해지게 되는 것.
금감원은 온라인펀드의 판매보수율과 판매수수료율을 오프라인펀드의 최소 50%까지 단계적으로 더 싸게 만든다. 올해 신규 설정되는 온라인 펀드의 판매비용을 최소 30% 싸게 설정토록 했는데, 내년에는 이를 40% 싸게 만들고, 2014년에는 절반까지 낮추도록 할 생각이다.
정재우 기자 jjw@
꼭 봐야할 주요뉴스
"링거 맞으며 밥해요…온몸이 다 고장 난 거죠" 서...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