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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룡점정' 2012년이 더욱 특별한 기업들

최종수정 2012.01.03 11:04 기사입력 2012.01.03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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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60돌 유니온스틸 50돌 현대重 40돌
2012년 더욱 특별한 해...새로운 도약의 원년

[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 2012년 흑룡의 해가 더욱 특별한 기업들이 있다. 설립된 지 올해로 50주년, 60주년 등 의미 있는 한 해를 맞이하는 기업들이 주인공이다.

이들은 올해를 새로운 도약의 원년으로 삼고 각자 새롭게 추진하고 있는 신성장 사업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신사업을 조기에 정착시켜 향후 100년을 넘는 영속적인 기업이 된다는 야심찬 계획도 세웠다.
재계에서 올해 가장 의미 있는 한해를 맞이할 곳으로는 창업 60주년을 맞이한 한화그룹이다. 한화는 60주년을 맞이해 새 시대에 어울리는 젊은 한화로 재탄생 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창업 60년 시대를 연 지금이야말로 제 2의 도약을 가늠할 중대한 시험대"라며 임직원들에게 창조적 변화의 리더, 글로벌 녹색성장의 리더, 나눔의 리더가 돼 줄 것을 주문했다. 김 회장은 한화의 제 2 도약을 위해 금융네트워크 강화와 태양광 사업의 조기 정착 등 현재 추진하고 있는 신사업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재계 순위 10위권 그룹들 중 현대중공업그룹도 눈에 띈다. 현대중공업은 올해로 40주년을 맞이하며 수주액 306억달러, 매출액 27조6000억원의 창사 이래 최대 실적 목표를 수립했다.
이재성 사장은 신년사를 통해 "올해는 회사 창립 40돌이 되는 뜻 깊은 해"라며 "이제 지난 40년간의 성과를 바탕으로 세계 최고의 중공업 그룹으로 도약하기 위한 결연한 각오를 다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사장은 "시련은 있어도 실패는 없다"는 정주영 명예회장님의 말씀을 마음에 새기면서 흔들림 없이 앞으로의 40년을 향해 나아가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동국제강그룹 계열의 유니온스틸 역시 올해 창립 50주년을 맞이한다. 컬러강판 업체인 유니온스틸은 올해 50세를 맞이하는 장세욱 사장의 오너십 경영 하 50주년을 준비하고 있다.

고 장상태 그룹 회장의 차남이자 장세주 현 회장의 동생인 장 사장은 2010년 12월 대표이사 사장 선임 후, 시스템 구축, 럭스틸 론칭 등 내부 변화를 주도하고 있다. 장 사장은 지난해 럭스틸 행사에서 "유니온스틸이 2012년에 50주년이 되는데, 회사가 더 성장할 수 있도록, 투자와 직원들의 복리복지에 더욱 신경을 쓰고 싶다"고 밝히기도 했다.

정유화학업계에선 SK이노베이션이 올해 창립 50주년을 맞는다. SK이노베이션은 50주년을 맞아 녹색 사업에 박차를 가한다. 전기차용 배터리, 그린폴, 그린콜 등 녹색 사업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재계에선 코트라(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가 50주년, 만도 50주년, 두산중공업 50주년, SPP조선 10주년, 한국GM이 10주년을 맞이한다.


이창환 기자 goldfi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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