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민서 기자]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이 연방준비제도(Fed) 이사직에 제레미 스타인 하버드대 경제학과 교수와 미 재무부 차관과 사모펀드(PEF) 임원을 거친 제롬 파월을 지명했다.


27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백악관은 이들 두 인물이 연준 이사에 내정됐다고 발표했다.

제롬 파월 전 차관은 변호사 출신으로 조시 H.W. 부시 행정부에서도 재정담당 차관을 지낸 경력이 있다. 제레미 스타인 교수는 하버드대 이코노미스트, 미국 재무학회장, 구겐하임파트너스의 컨설턴트 등을 거쳤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날 성명을 통해 이들이 경제 및 통화정책에 대한 풍푸한 지식과 특출난 경력 및 경험을 갖추고 있다며 선발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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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 교수는 현 오바마 행정부의 경제정책에 지속적으로 자문역을 맡아온 민주당 성향의 인물이다. 파월 전 차관은 중립적 의회연구단체 BPC의 객원 연구원을 거치면서 공화당쪽에서 지지를 얻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오바마 대통령은 민주당과 공화당 성향의 두 인물을 동시에 내정하면서 의회 인준도 무사히 통과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연준는 전체 이사 7명 가운데 2명이 공석이다.


조민서 기자 summ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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