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분당선 복선전철, 민간투자사업 심의 통과
2018년 완공, 분당에서 강남까지 26분 소요
[아시아경제 조민서 기자]용산과 강남을 잇는 신분당선 복선전철 사업에 대한 민간투자사업 심의위원회 심의가 26일 완료됐다고 국토해양부가 밝혔다. 국토해양부는 연내 새서울철도(주)와 민간투자사업 실시협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새서울철도(주)는 두산건설 25%, 한국산업은행·농협·외환은행 각 15%, 정책금융공사 10%, 한국철도일호투융자회사 5%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향후 사업의 설계 및 시공을 비롯해 30년간 역무 운영을 담당하게 된다.
총 8721억원이 투입되는 신분당선(용산~강남) 구간은 연장 7.7km, 정거장 6개소로 건설된다. 현재 운행 중인 신분당선(정자~강남) 구간을 강남역에서 연결해 용산역까지 운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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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강남 구간이 개통되면 현재 분당에서 용산까지 접근하는데 53분(지하철 기준) 정도 걸리던 것이 약 26분만에 갈 수 있다. 도심과 판교, 분당 지역주민의 서울 도심 접근성을 향상시켜 사회적 비용을 절감하고 지역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국토부 관계자는 "실시협약 체결 후 교통·환경영향평가 등 관련 인허가와 실시계획 승인을 내년 상반기 중 실시하고 하반기에 착공해 2018년 개통에 차질이 없도록 사업관리를 철저히 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조민서 기자 summ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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