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를 위해 이날부터 내년 2월 29일까지 크리스마스 트리 및 은하수 조명 등 백화점이 꾸며놓은 외관 조명을 오후 전력 피크 시간(오후 5시~ 7시)를 피해 오후 7시부터 점등하여 오후 10시에 소등할 계획이다.
또한 롯데백화점은 영업에 지장을 주지 않는 선에서 천장 간접등을 소등하고, 매장 및 지하주차장 공조기를 순차적으로 정지하는 등 효율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전력 피크시간 대(오전 10시~12시, 오후 5시~7시)의 에어커튼 및 난방용 전열기구를 정지할 예정이다. 난방을 하지 않더라도 창문이 없는 백화점 건물 특성상 단열효과가 우수한데다 다중이용시설로 인한 온도 상승 효과로 인해 고객들의 쇼핑에는 불편이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백화점 방문 고객 대상으로 백화점 안내방송과 LCD 모니터를 통해 에너지 절약에 동참을 유도하는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펼칠 방침이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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