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철 애널리스트는 "실적 안정성이 국내 IT 기업 가운데 경쟁 업체를 찾기 힘들 정도로 뛰어나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양호한 성장성 역시 겸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현재 사업 현황을 당시와 비교해보면 기대가 컸던 Thin Glass 사업이 주력 사업으로 급성장하고 있다"며 "이익 증가율 역시 과거와 비교하여 떨어지지 않는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이 점을 고려하면 14배라는 타깃 멀티플(Target Multiple)은 성장성과 안정성을 반영한 합리적인 수준"이라고 판단했다.
올해 4분기 솔브레인의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5% 증가한 1271억원, 영업이익은 12% 증가한 201억원으로 예상했다. 부문별 매출액은 디스플레이 440억원(전분기 대비 증가율 20%), 반도체 568억원(3%), 전자재료 부문 263억원(-9%)으로 추정된다.
천우진 기자 endorphin00@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