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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정시]세종대, 4년 장학금 군사학부, 졸업 후 장교임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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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가에 특성화 학과 바람이 불고 있다. 취업을 중시하는 최근의 트렌드를 반영한 탓이다. 세종대학교(총장 박우희)가 육ㆍ해ㆍ공군과의 협력을 통해 신설한 군사학부가 대표적인 사례다.

먼저 해군관련 국방시스템공학과를 개설해 올해 정시에서 15명의 신입생을 선발한다. 국방시스템공학과에 입학한 학생들에게는 대학 재학 4년간의 등록금을 해군에서 전액 장학금으로 지급한다. 또 졸업 후 7년 간 해군 장교로 임관하게 되고, 복무기간동안 근무성적이 우수할 경우 장기 복무도 가능하다. 선발과정 1단계는 수능성적만으로 모집인원의 3배수를 뽑고, 2단계로 수능 80%와 체력검정 10%, 면접평가 10%를 반영한다. 신체검사, 인성검사, 신원조회는 합격ㆍ불합격 판정으로만 평가된다.
김준엽 입학처장

김준엽 입학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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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과는 지난 10월 '공군 조종사를 위한 세종대-공군 조종장학생 모집 협정'을 체결하고 매년 항공우주공학과 학생 중 20명을 선발한다. 이들에게는 전액 장학금이 지원되고 졸업 후에는 비행교육 과정을 거쳐 13년간 공군 조종장교로 임관한 후 전역 시 민간 항공 조종사로도 취업할 수 있다. 공군 조종사 양성과정이 세종대에 개설된 것은 전국 최초다.

세종대는 육군과의 협의를 통해 정보보호학과를 신설하고 30명의 신입생을 모집할 계획도 추진하고 있다. 육군과의 협정 체결이 완료되면 세종대는 육ㆍ해ㆍ공을 아우르는 군사학부를 갖추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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