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금 회장의 '또또사랑' 면접장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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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윤석금 웅진그룹 회장(사진)의 '또또사랑'이 신입사원 면접장에서도 이어지고 있다. 윤 회장은 2011년 신입사원 공채 면접을 색다르게 준비했다. 지원자들이 복합레저 테마파크인 웅진플레이도시에서 당일 원스톱 면접을 보면서 각종 부대시설을 마음껏 사용할 수 있게 한 것이다. 평소에 '일터가 즐거우면 성장은 따라온다'는 철학을 가지고 있는 윤 회장이 미래에 그룹을 이끌어갈 신입사원들을 위해 마련한 배려다.


윤 회장은 1차 실무면접과 2차 임원면접을 당일에 모두 원스톱으로 진행하도록 했다. 보통 두세 차례에 걸쳐 2주 넘게 소요되는 면접 일정에 지칠 지원자들을 위해서다. 또 지원자들이 웅진플레이도시 내에 '렉스필드다이닝'이라는 식당에서 점심을 무료로 먹을 수 있게 했다. 메뉴는 마음껏 고를 수 있다.

스포츠스트레칭과 안마의자 설치 등을 통해 지원자들의 긴장을 풀어주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기획했다. 특히 면접이 일찍 끝난 지원자들은 실내수영장과 실내스키장 등 웅진플레이도시의 시설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이 모든 것은 지원자들이 긴장을 풀고 자신이 가진 역량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게 하기 위함이다. 이를 통해 그룹 입장에서도 지원자들이 가진 역량을 충분히 보면서 우수한 인재를 선택할 수 있게 돼 회사 경쟁력도 높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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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신입사원 공채 면접은 그동안 회사만을 고려한 방식에서 벗어나 철저하게 지원자들의 편의와 입장을 고려했다. 이는 윤 회장이 강조하는 웅진의 경영문화인 '또또사랑'이 밑바탕이 됐다. 또또사랑은 사랑하고 '또' 사랑하고 '또' 사랑하겠다는 뜻이다. 웅진그룹에 입사하기를 희망하는 젊은 인재들을 위한 윤 회장의 사랑이자 정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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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회장의 또또사랑은 직원들 스스로가 신이 나서 즐겁게 일하는 문화가 기업이 성공하는 원동력이 된다는 생각에서 시작됐다. '신기(神氣) 문화'다. 이를 통해 직원들의 창의력과 열정, 긍정적인 사고를 이끌어낼 수 있다는 생각이다.


이번 면접은 지난 15일부터 시작해 25일까지 진행한다. 웅진코웨이와 웅진씽크빅, 웅진케미칼, 극동건설, 웅진폴리실리콘, 웅진식품, 웅진패스원, 북센, 웅진홀딩스 등 총 9개사가 참여해 220명을 채용한다. 12월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김대섭 기자 joas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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