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라지구 캐널웨이… ‘미라클 프라자’ 분양

[아시아경제 배경환 기자] (주)에이텍종합건설이 인천 서구 연희동에서 ‘청라지구 미라클프라자’를 분양 중이다.

미라클프라자는 청라경제자유구역 상업지구를 관통하는 ‘캐널웨이’를 따라 들어선 스크리트형 상가다. 지하 3~지상 7층의 총 점포수 62개로 구성됐다. 지하 1~3층은 주차장, 지상 1층은 근린생활서비스·금융·패션, 2~3층은 전문식당, 4~5층은 메디컬·오피스, 6~7층은 교육· 학원으로 구성된다.

베니스를 연상케하는 국내 최초 캐널웨이(수변공원) 시작점에 위치한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선착장을 오가는 관광객들 뿐만 아니라 상시 유동인구도 3만명에 달한다. 반경 900m내 약 1만3000여가구 4만명이 거주한 점도 호재다. 여기에 청라지구 동쪽에 위치한 ‘인천 아시안게임 주경기장’이 2014년 완공되면 일대 상업지역이 보다 활성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계약자들에게는 분양혜택도 주어진다. 입점 초기에 안정적인 임대수익이 어려울 수 있다는 점을 배려해 분양자들의 부담을 시공사가 부담한다. 실 투자금액의 7%에 해당하는 금액을 1년 동안 보장하고 관리비 또한 1년간 유예하기로 했다. 이밖에 총 분양금액의 40%에 해당하는 이자금액을 지원하는 혜택을 추가했다. 3.3㎡당 분양가는 지하 1~지상 1층은 2200만~2300만원선, 2~6층은 400만~800만원선이다. (1588-9149]

‘청라지구 미라클프라자’ 조감도 /

배경환 기자 khba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