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 높이 날개짓
이번 대회는 더욱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2011시즌 최종전 ADT캡스챔피언십(총상금 4억원)이다. 18일부터 제주도 롯데스카이힐골프장 스카이ㆍ오션코스(파72ㆍ6254야드)에서 '컷 오프'없이 우승 경쟁을 치른다.
심현화는 내심 최저평균타수상도 노리고 있다. 현재 1위(71.78타)지만 2위 유소연(71.82타)과 불과 0.4타 차이라 이 대회 결과에 따라 순위가 뒤바뀔 수 있는 박빙의 승부다. 양수진(20ㆍ넵스)과 정연주(19ㆍCJ오쇼핑) 등은 '2승 고지' 등정을 꿈꾸고 있고, 미국에서 활약하는 지은희(25)가 초청선수로 가세해 '복병'으로 등장했다. SBS골프와 J골프에서 전 라운드를 생중계한다.
손은정 기자 ej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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