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건설부문은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중동 3구역을 재개발한 지하3층~지상32층, 7개동, 전용면적 59~140㎡으로 이뤄진 총 745가구 규모로 래미안 해운대를 분양한다고 8일 밝혔다. 일반분양 물량은 421가구다.
단지 인근으로 해송초등학교가 위치해 있고 해운대 신시가지를 중심으로 도보 3~17분거리에 동백중, 신곡중, 해운대고, 양운고, 신도고 등 학교가 인접해 있다. 장산역 인근에는 학원가들이 밀집해 있다.
생활환경도 우수한 편이다. 오산공원을 도보로 위치해 있고 해운대해수욕장, 달맞이 산책로 등이 가까워 쾌적한 생활이 가능하다. 한편 동해남부선 복선화 사업으로 기존 노선이 폐선되고 관광자원화될 예정으로 수혜도 기대할 수 있다.
분양가는 900만~1050만원대로 9일 해운대구 우동 629-6번지에 견본주택을 열고 1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6일~18일 청약접수를 받는다. (051)731-0999
진희정 기자 hj_j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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