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니지2 '장혁 수호천사' 효과 볼까
iHQ 소속 연예인 엔씨소프트 게임 등장
드라마 추노의 대길(장혁)이 온라인 게임 '리니지2'의 아가시온(플레이어를 따라다니며 도와주는 수호천사의 일종)으로 등장한다. '아이온'에는 김수로가 수호천사로 나서 '꼭지점 댄스'를 추며 플레이어를 지원한다.
국내 최대 규모의 종합 엔터테인먼트 기업 iHQ와 글로벌 온라인 게임 리더 엔씨소프트가 '게임과 스타 콘텐츠의 결합을 위한 계약'을 체결함으로써 가능해진 일이다. 1일 두 회사에 따르면, 이번 계약을 통해 엔씨소프트는 iHQ 소속 연기자인 장혁, 김수로, 박재범, 김신영, 장희진을 바탕으로 리니지2와 아이온의 게임 아이템을 출시할 계획이다.
리니지2는 클래스 별로 플레이에 도움을 주는 '아가시온'을 출시한다. 스타 아가시온 5종은 장혁, 김수로, 박재범, 장희진, 김신영의 실제 스타일과 작품 활동을 분석해 개성을 살려서 제작되며 다양한 상황에 맞추어 스타가 직접 목소리를 녹음할 예정이다.
아이온은 스타를 활용한 '수호천사' 아이템을 선보인다. 수호천사는 김신영, 김수로를 활용해 개성있는 목소리와 춤 동작 등을 선보이는 한편 플레이에 도움을 주는 다양한 기능도 담당하게 될 예정이다.
월드스타 '비'와 아이돌그룹 '빅뱅'이 '서든어택'에 캐릭터로 등장한 것을 비롯해 동방신기가 '탄 온라인'에, 원더걸스는 '프리스타일'에 출현하는 등 인기 연예인들의 게임 데뷔가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특히 빅뱅의 경우 월간 캐릭터 판매액이 3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택헌 엔씨소프트 전무는 “이번 전략적 제휴를 통해 양사의 콘텐츠 간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고 고객에게 새로운 재미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면서 “향후에도 다양한 색깔을 가진 스타와 게임 콘텐츠를 결합해 새로운 형태의 아이템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정훈탁 iHQ 대표는 “단순한 제휴형태가 아닌 새로운 형태의 콘텐츠를 경험하는 또 하나의 시대적 흐름이 될 것”이라며 “이번 계약은 전략적 공조를 통해 신 콘텐츠를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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