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최동욱 매일유업 대표와 안양 KGC인삼공사프로농구단의 이수영 단장 및 선수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KGC인삼공사프로농구단 선수들은 올 시즌 매일유업의 순두유 로고가 선명하게 인쇄된 유니폼을 입고 코트에서 멋진 플레이를 펼칠 것을 약속했다.
2011-2012년 시즌 동안 매 경기 KGC인삼공사 선수들이 성공하는 3점 슛 한 개당 순두유 10ℓ(50병)를 적립해 시즌 종료 후 안양시 불우이웃들에게 순두유를 선물하는 사랑과 나눔의 의미 있는 행사이다. 특히 3점 슛의 성공여부에 따라 승부뿐만 아니라 불우이웃에게 더 많은 도움을 전할 수 있어 선수들의 경기의욕이 더욱 상승하고 있다는 것이 관계자의 설명이다.
현지 4연승을 거둔 KGC인삼공사는 현재 41개의 3점슛을 성공시켜 현재까지 410리터(2050병)의 순두유를 적립했으며, 시즌이 끝나는 내년 3월에는 약 4000리터(2만병) 이상의 순두유가 적립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업무 협약식과 더불어 매일유업은 KGC인삼공사 홈경기에 경기장을 찾은 관중들에게 맛과 영양을 갖춘 부드러운 순두유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매일유업 순두유는 두유 특유의 콩 비린내를 없앤 부드럽고 가벼운 맛으로 20~30대 직장여성들로부터 꾸준한 사랑을 받아오고 있으며, 지난 8월에는 신제품 '순두유 검은콩' 출시와 함께 여성들이 선호하는 친자연적인 느낌의 리뉴얼 패키지를 선보였다.
조강욱 기자 jomar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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