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솔 기자] 한국전력 한국전력 close 증권정보 015760 KOSPI 현재가 44,500 전일대비 950 등락률 +2.18% 거래량 2,352,086 전일가 43,550 2026.05.04 15:30 기준 관련기사 [클릭 e종목]"한국전력, 쉽지 않은 상황...목표주가 25%↓" '중동 휴전' 호재에 코스피·코스닥 상승 마감 '미·이란 휴전' 소식에 코스피 5%↑…매수 사이드카 발동 이 장초반 보합권에 머물러 있다. 한국전력은 전기요금 인상이 임박했다는 기대감 덕분에 앞서 이틀 연속 급등했다.


26일 오전 9시12분 현재 한국전력은 전날 보다 50원(0.21%) 오른 2만4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에는 기관 매수세에 힘입어 2.53% 급등했다.

윤희도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전날 "전기요금이 오를 수밖에 없는 환경이 만들어지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2만5000원에서 3만6000원으로 올려 잡았다.


신용평가사 무디스가 한국전력 신용등급을 하향 조정, 재정 건전성 개선이 필요하다는 신호를 보내왔고 이에 정부의 경영 방침이 바뀔 수밖에 없다는 진단이다. 수년째 적자를 내고 있는 한국전력은 부채가 빠른 속도로 늘어나고 있어 요금인상을 통한 실적 개선이 절실하다. 유상증자가 어렵고 차입에도 한계가 있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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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애널리스트는 "신용등급이 내려가서 신규 발행하는 채권의 이자율이 1%포인트 상승하면 연간 이자비용이 2조1300억원에서 2조3280억원으로 9.3% 늘어나게 된다"며 "신용등급이 내려갈 경우 대외신인도가 하락하고 외국 정부나 민간이 발주하는 프로젝트에서 입찰 경쟁력이 떨어진다"고 설명했다.


한국전력은 매출의 95%가 전기판매수익으로 전기요금이 10% 오르면 연 매출이 4조6200억원 증가한다. 요금을 올려도 비용은 늘어나지 않기 때문에 전기요금 인상으로 늘어난 매출액은 모두 이익과 직결된다.


이솔 기자 pinetree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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