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영식 기자] 주요20개국(G20)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 회의에 참석한 티머시 가이트너 미국 재무장관은 유로존 재정위기 해결을 위한 유럽 각국의 노력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가이트너 장관은 G20 재무장관 회담 후 열린 뉴스브리핑에서 “이 계획은 유럽 각국 정부들의 자금 조달을 더 합리적인 금리 조건 아래 가능하도록 하는 잠재적 금융안전망을 포함하고 있다”면서 “은행권에 대한 광범위한 자본 재구조화, 그리스 추가 지원을 위한 지속가능한 프로그램, 그리고 더 유로화 공동체를 위한 진전 등도 역시 포함되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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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이트너 장관은 “유럽 각국 지도자들은 전략적·세부적 차원에서 해결해야 할 일이 더 남아 있지만, 프랑스와 독일이 함께 공동대응을 약속한 것처럼 큰 합의는 가능하다”고 말했다. 또 이번 G20 재무장관 합의로 유럽중앙은행(ECB)으로 하여금 더 과감한 행동에 나설 수 있을 것이며 덱시아은행의 구제조치는 은행들의 파산에 동반될 충격을 완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15일 G20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들은 회의를 열고 국제통화기금(IMF)의 단기 유동성지원프로그램 신설과 금융안전망 강화, 장·단기적 거시정책의 공조 강화, 자본 변동성 완화를 위한 원칙 등에 합의했다. 그러나 유로존 해법에 대해서는 세부적인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내달 3일 열리는 EU 정상회의로 과제를 넘겼다.

김영식 기자 gr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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