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브 잡스의 고등학교 친구이자 애플의 공동 창업자인 스티브 워즈니악(61)은 잡스의 사망 소식을 접한 후 "잡스는 좋은 남편, 좋은 아빠였고 훌륭한 사업가였으며 기술의 효과를 이해하는 사람이었다"고 회고했다.
애플의 히트 제품들에 대해서 워즈니악은 "많은 사람들이 공식을 찾기 위해 노력하느라 어정거릴 때 잡스는 뛰어난 본능을 갖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잡스의 부재 속 애플의 미래에 대해서는 "잡스라는 한 사람이 애플의 제품을 특별하게 만들었지만 그는 유산을 남겼다"면서 "잡스는 떠났지만 애플은 계속해서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공수민 기자 hyunh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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