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경제부와 한국플랜트산업협회(회장 최길선)는 올해 3분기까지 국내 플랜트 업계가 414억달러의 해외수주를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
지역별로 중동시장이 전년 동기보다 42.9% 감소한 것을 비롯해 아프리카도 81.3%나 급감했다. 현대중공업과 삼성중공업이 드릴쉽 2기를 따낸 미주 지역도 수주가 212%가 급증했다
설비분야로 해양플랜트(116.5%)의 상승세가 뚜렸했고 산업시설 (123.3%) 및 기자재 (333.7%)의 수주실적도 두드러졌으나 발전·담수 분야 수주는 전년 동기 대비 59.8%나 감소했다.
김승미 기자 ask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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