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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플랜트 해외 수주 주춤··3분기까지 414억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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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승미 기자]국내 플랜트 업계의 수주 기세가 한풀 꺽였다.

지식경제부와 한국플랜트산업협회(회장 최길선)는 올해 3분기까지 국내 플랜트 업계가 414억달러의 해외수주를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507억달러) 대비 18.3% 감소한 수치이지만 작년 1월 수주된 UAE원전(186억달러)을 제외하면 29.1% 증가한 금액이다. 단 분기별 수주실적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대비해 23.8% 줄은 41억달러 감소한 313억에 그쳤다.

지역별로 중동시장이 전년 동기보다 42.9% 감소한 것을 비롯해 아프리카도 81.3%나 급감했다. 현대중공업과 삼성중공업이 드릴쉽 2기를 따낸 미주 지역도 수주가 212%가 급증했다

설비분야로 해양플랜트(116.5%)의 상승세가 뚜렸했고 산업시설 (123.3%) 및 기자재 (333.7%)의 수주실적도 두드러졌으나 발전·담수 분야 수주는 전년 동기 대비 59.8%나 감소했다.
지경부는 4분기 수주유명 잔여 프로젝트가 206억달러에 이르고 있어 올해 550억 달러 정도의 수주는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내다봤다.




김승미 기자 ask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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