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철현 기자]

가을 분양 열기 '후끈'..모델하우스 방문객 몰려 '북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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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신규 아파트 분양시장이 모처럼 활기를 띠고 있다.


지난 연휴 동안 모델하우스에는 수만명의 방문객들이 몰려들었다. 주택업체들도 모처럼 만의 분양 열기에 한껏 고조되는 분위기다.

주택업계에 따르면 지난 주말 문을 연 전국 곳곳의 모델하우스에 10만명에 가까운 방문객이 몰려 북새통을 이뤘다. 한꺼번에 관람객들이 몰려 모델하우스 밖에까지 줄을 서야 하는 경우도 적지 않았다.


삼성물산이 서울 전농뉴타운 들어서는 '래미안 전농크레시티' 모델하우스에는 지난 1일 하루 동안 6500여명이 다녀갔다. 2일과 3일 관람객을 합치면 2만여명이 넘는 관람객들이 모델하우스를 찾은 것으로 추산된다.

삼성물산 분양팀 관계자는 "집을 넓혀 이사를 하려는 가족 단위의 방문객이 많았다"며 "저렴한 분양가와 편리한 교통 등이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게 하는 요인 같다"고 말했다.


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7일부터 1순위 청약을 받는 '래미안 전농크레시티'는 지하 3층~지상 22층 31개동 2397가구로 이뤄졌다. 일반분양은 486가구다.


4일부터 청약신청을 받는 동부건설의 인천 계양구 귤현동 '계양 센트레빌' 모델하우스에도 인파가 몰렸다. 지난달 30일부터 3일까지 나흘 동안 무려 3만여명의 관람객이 찾았다.


동부건설 관계자는 "서울 강서권과 경기도 부천·고양시 등 인근 지역 거주자들이 방문이 많았다"며 "최근 전세난까지 겹쳐 서울 주요지역 접근성이 높은 계양 센트레빌에 많은 방문객들이 몰린 것 같다"고 말했다.


인천 계양구 귤현동에 들어서는 '계양 센트레빌'은 전체 1425가구로 1차 715가구는 이미 분양을 마쳤으며, 이번에 710가구를 분양한다. 분양가는 3.3㎡당 1060만원이다.


대우건설이 수원시 장안구 정자동에서 분양하는 '서수원 레이크 푸르지오' 모델하우스에는 지난 주말 1만여명이 넘는 관람객이 다녀갔다. 모두 1366가구로 이뤄져 있는 중소형 대단지다.


현대건설이 5일부터 청약신청을 받는 경남 창원 '감계 힐스테이트'에도 지난달 29일부터 3일까지 3만5000여명이 모델하우스를 찾았다.


이 아파트는 모두 4000여 가구로 이뤄져 있으며, 이번 분양물량은 1082가구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모처럼만에 이뤄지는 유명 브랜드 분양 단지인 데다 새로운 평면 설계 등이 수요자들의 발길을 잡아끈 것 같다"고 말했다.


호반건설이 대전 도안신도시에 분양하는 '도안신도시 호반베르디움' 모델하우스에도 구름인파가 몰렸다. 지난달 30일 모델하우스 문을 연 이후 지난 3일 동안 2만여명이 다녀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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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아파트는 도안신도시 2블럭에 들어서며 지하 2층~지상 25층 16개동에 전용면적 84㎡ 단일면적으로 970가구로 이뤄졌다. 분양가는 기준층의 경우 3억200만~3억400만원이다.


박상언 유엔알컨설팅 대표는 "건설사들이 미분양 위험을 줄이기 위해 분양가를 낮춰 신규 물량을 내놓는 경우가 많은 만큼 실거주자는 내집 마련의 기회로 삼을 만하다"고 말했다.


조철현 기자 cho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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